오늘 스타트업 캠퍼스에는 대중을 사로잡는 컨텐츠를 만드는 와이낫 미디어 대표 이민석 대표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이 들어오실때 부터 낙천적이고 쾌활한 대표님의 외모를 느낄수 있었는데, 그 외모만큼 강의또한 유쾌하고 이민석 대표님만의 철학이 있는 강의시간이였습니다. 


"스토리 컨텐츠를 만들어라"

물론 이분은 미디어관련 일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셨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미디어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도 적용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스토리가 좋다면 자연스레 사람들이 찾을 것이고, 이러한 부분은 자연스레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전지적 짝사랑 시점이라는 작품을 자주 보았는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와닿는 공감되는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대해 매우 궁금했습니다. 끝나고 질문을 하니 전짝시를 집필한 작가분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매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결국에 공감되는 스토리 컨텐츠는 한순간에 나오는 것이 아닌 경험적인 요소와 매우 많은 고민을 거쳐 탄생되는것 같습니다.



"컨텐츠는 뷰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영향력이다. "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작품은 뷰가 올라가기 마련이지만, 언제나 대중들이 좋아하는 숫자적인 수치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좋아요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컨텐츠의 영향력. 단지 숫자적인 수치는 그저 수치일뿐 우리같은 스타트업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숫자를 뛰어넘는 우리만의 영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상 컨텐츠가 될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 적인 서비스가 될수도 있고 다양한 분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것은 외적인 모습이 아닌 우리들만의 스토리를 녹여내린 컨텐츠인듯 합니다.


"항상 상황에 맞는 리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웹 드라마와 같은 부분은 분명 모바일의 특성을 반영해야만 합니다. 일반 TV드라마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을 한다면 더 작은 화면을 가진 모바일에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는 부분이죠. TV는 장시간 리듬을 가지고 가지만 모바일은 짧은 시간내에 한 호흡으로 리듬을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말인 즉슨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린 스타트업의 방식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는데, 한 호흡이라는 것은 아직까지도 잘 와닿지는 않지만 느낌으로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업가에게 중요한 것은 Cash Flow"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빠질 수 없는 부분이 '현금의 흐름'입니다.  결국 돈이 있어야 사업도 하고 돈이 있어야 일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인것이겠죠. 제가 이런 질문을 날려보았습니다. '수익은 어떻게 내고 계신가요 ?' 이민석 대표님께서는 초기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자산이 될 수 있는 부분인가 ?' 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초기에 스타트업이 돈을 번다 ? 이것은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수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로 자산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두번째로 그것을 매출로 일으키면 된다. 마지막으로 그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야만 한다" 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정말 공감되고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 흥행과 유행에 민감한 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이라 역시 현재 세대에 대해 매우 공감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그 20~30대의 젊은 공감대를 또다른 컨텐츠로 만들어 내시려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지금 시대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는 시대가 아닌 스스로 배우는 시대라는 이야기 또한 매우 와닿는 이야기였죠. 이분은 미디어라는 컨텐츠를 통해 작은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일반 강사들이 이야기 하는 그저 말뿐인 강의가 아닌 경험에 의해 우러나온 강의가 스타트업캠퍼스 내의 선수들에게 많은 가르침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아... 얼마나 기다려왔던 순간인가.. Level 1


그동안 까이고 까이고 까여서 한단계도 올라가지 못했던 우리들의 아이디어가 드디어 설득력을 갖기 시작했다. 


OZ 스타트업 코스에서는 총 4단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우리는 한달여가 지난 이제 .. 1단계에 들어섯다. 


뭐 아무렴 어때... 레벨업 했는데  




오늘의 발표자 '마르코' 


팀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찾고 분석해 내는 팀의 비지니스 플래너.



우리들이 회의하는 시간은 그냥 대부분 잡담이 80%.


그중 어쩌다 하나 얻어 걸리면 거기서 부터 우리는 구체화를 시작해 나간다. 


한 일주일 단위로 아이디어가 좋았다가도 이건 아니다.. 싶기도 하고.. ㅋㅋ




우리가 거의 잡담하는 시간이 만담의 시간이라.. 영상을 찍기 시작했는데... 


나름 유투브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것도 재밌다. 


쉬는 시간마다 스트리밍 켜놓고 스타트업 캠퍼스 사람들에게 뿌리는 재미가 쏠쏠... ㅎㅎ


유명 BJ들 처럼 코인도 받으면 참 좋을텐데... 




우리들은 참 팀워크가 잘 맞는듯. 


우연치 않게 모인 사람들이 이렇게 잘 맞기도 힘들텐데... 


거의 스캠에서 80%는 놀고 20%는 일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해서 나오고 


그것을 구체화 해나가는 과정이 재밌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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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여 정도가 지난 현 시점에서 느끼는 점은 스타트업 캠퍼스 교육 과정에 고정 수입이 없다 보니 학생 신분이 아닌 사람들이 참여하기엔 정말 힘든 과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씩 용돈도 지급해 주면 참 좋을텐데... ) 


그래도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무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지..  




계속해서 해적정신으로 무장하자


  • 마르코코 2018.02.03 23:24 신고

    알렉스한테 이노베이션랩에 대해 물어봤는데 훨씬 타이트하게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에는 프로젝트2개 진행했다고ㄷㄷ 코치들이 엄청 몰아붙인데요 이 과정이 얼마나 편했는지 알게될거라고 하네요..ㅠㅠ

    • jisung kim JisungKim 2018.02.03 23:27 신고

      이노베이션 랩과 지금 이 코스를 비교하기엔... ㅎㅎㅎ
      우리는 솔직히 편한거죠 ㅋㅋ

  • 마르코코 2018.02.03 23:29 신고

    편한거 인정입니다! 이젠 레벨도 올랐으니 편하지 않게 해볼까요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마젤란입니다ㅎㅎ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얼마 전까지 정치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려다가

컨설팅을 받고 다시 방향을 바꿨습니다.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다시 짓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물론, 기간이 정해져있어서 기간 안에 완성은 시켜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은 있지만..ㅎ)








#1. 자, 이제 또 시작이야



우리 초기 '아이템'은(정치 관련) 현실성이나 시장성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 때 어려움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시 애초에 이 사업을 제안한 제안자(미호크)가 원하던 것을 파악해보니

정치인은 그저 대상일 뿐이었고 진짜로 해보고 싶은 '본질'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며 그것을 파악하고 방향을 다시 잡았어요.



"감정의 해소"



제가 생각한 우리 프로젝트의 본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2. 부정적 감정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그러면 '화'는 어떤가요.


팀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나왔던 이야기는 상사와 직원간의 관계에서

상사는 부정적인 감정을 직원들에게 풀어내기도 하지만

일반 직원은 그러기 어렵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묵은 감정 찌꺼기를 풀어주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은 어떠냐는 것이 생각이었어요.


그러고보면, 부정적인 감정은 참 풀 곳이 여의치가 않죠.

저는 친구와 공유를 해도 그리 시원스러운 기분은 들지 않더라고요.

또, 제 부정적인 감정이 친구에게도 전이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이 방법은 그다지 저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내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는 뭘하지 생각해봤더니




3가지 정도의 방법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첫번째, 잔다.

그냥 잠을 자는 것으로만으로 그 전날 느꼈던

부정적인 감정의 크기가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두번째, 글을 쓴다.

'종이(Paper)'라는 친구에게 내 얘기를 들어달라며

호소하듯이 글을 막 적어 내려간다.

그러다보면 한결 나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 노래방을 간다.

혼자 코인 노래방이든 일반 노래방이든 가서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부르고, 끄고 싶을 때 끄고

그냥 내 맘대로 멋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나아지는 나를 발견 합니다.





감정은 그냥 둬서는 그다지 해소되지 않는 똥같은 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똥은 싸버리면 그만이지만 감정은 어디다 싸질러야 할까요.

감정의 화장실은 존재하지 않나요..


우리 팀이, 우리의 프로젝트가

감정의 해우소가 되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


결국 우리의 문제 의식은

감정이 생겨도 표현하지 못해서 쌓인다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더 체계적인 생각의 확장을 위해서

문제해결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문제해결 방식은 What -> How -> Why로 간다고 합니다.

뭘 할지 정하고, 어떻게 할지 정하고, 왜 하는지 정한다는 것인데



TED에 나온 사이먼 시넥이라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사실은 Why -> How -> What의 순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스캠에서 큰 그림은 이 방식을 따르고 있는 듯 합니다.

그게 왜 문제인지 정의하고 방법을 해결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그래서 저희는 다시 열심히 문제의식 즉, WHY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아래 문제해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 담긴 링크가 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문제해결 방식과 관련된 글 링크

https://brunch.co.kr/@jade/235




#4. 이야기를 마치며.


다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합니다.

이제까지는 조금은 가볍고 즐기는 마음이 더 컸다면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은 어느정도의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찾아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러나저러나, 저희 팀쉽은 넘나 좋은 것..

부족하지만 서로 품어주는 우리팀..하튜

기승전하트입니다.ㅎㅎ


주말 잘 보내시고 또 오겠습니다ㅏㅏㅏㅏ!!!!!!!!!!!!!!!!!!!!


FROM. 마젤란




OZ 스타트업 캠퍼스에 참여한지 1/3 이 지나갈때 쯤.... 


우리는 다시한번 중요한 선택의 길목에 놓이게 되었다. 




17.01.24  / 저스틴 코치님에게 간략한 어드바이스를 얻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을 이루었다 .


기존 정치 산업에 대한 분석과 설문자료를 토대로 나온 결과를 판단하자면, 우리가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애초부터 우리는 절벽에 다리를 놓겠다고 하는것과 다름이 없었는지 모른다. 



(사진 : 추운날 맥도널드 가는 멍청이 5인조)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때... 


우리는 평소처럼 잡담이나 하면서 놀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답은 카카오톡.



정치 스타트업을 분석하며 알게된 카카오톡 플로스 친구 서비스와 우리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엮어보면 어떨까 ?




바로 아이디어를 토의하면서 우리의 생각을 구체화 시켜 나갔다. 


물론 우리들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이번엔 좀 더 재밌고 신선한 아이디어 랄까 ?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다시 만들어 낼지가 고민...


까짓거.. 한번더 해보지.. 





이번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교훈은 시장에 대한 사전조사가 매우 필요하다는 점이였다. 


우리가 생각했을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서비스는 막상 사람들이 필요하지도 않은 쓰레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너무 우리만에 생각에 갇혀서 이런 서비스를 기획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환상도 해봐야 아는법 




ps. 이제 정치 스타트업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