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밤



요즘 거의 모든 사람들이 SNS를 한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많이 나오는 질문이 직장 상사가 sns로 친구신청을 보냈다면 받아들여야 하나라는 것이다. 


직장인들이 sns를 이용하며 받는 스트레스 1위가 직장상사와 거래처 등 사람들이 내 글을 볼까봐 51.0%. 


페이스북이 40대 이상 중장년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인스타그램 이민을 가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인스타그램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직장에서의 사생활 엿보기에 많은 직장인들이 괴로움을 호소한다. 


 김귀옥 한성대 사회학과 교수는 "부모나 상사가 다른 세대 일상에 관심을 가지는 건 사회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 물론, 이런 관심이 상대방에게는 간섭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친구신청을 받아들이던지 받아들이지 않던지. 아 세 가지다. 나머지 하나는 sns 이용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중계정을 쓰던, 핸드폰을 2개 만들던 그건 나중의 일이고 일단, 신입사원으로서 sns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왜 sns관리를 해야 하냐고? 인크루트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1.5%가 입사지원서에 sns주소 기재를 요청하고, 그 이유로는 실제의 생활 모습이나 인맥, 사회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가 68.1%였다. 


즉 신입사원이든 그 전에 취업 준비생이든 sns관리는 하는게 좋다는 말이다.



[카드뉴스] 직장 상사의 SNS '친추', 어쩌죠?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글을 남기지 말자. 정계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연애 상태를 남기지 말자. 연애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온 게시글마다 연애관련 사진으로 도배를 하는 것이 문제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서 오는 실연 같은 감정을 개인 sns에 올리지 말고 비밀스럽게 간직해야 한다.


혹시 친구들과의 대화에 남긴 욕설은 반드시 지우고, 다분히 의도적이게 포스팅을 해서 sns를 관리해야 한다.


주말에 가는 맛집장소를 하나하나 올리지 말자. 여행 사진도 전부 올리지 말자. 회사를 잊고 노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괜히 아니꼬운 상사에게 트집 잘힐 수 있다.


월요일에 모두가 피곤하지만, 그런 사진들을 포스팅한 사람에게는 알게 모르게 선입견이 생길 수 있다. 주말에 그렇게 놀러다니니 월요일에 피곤하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무엇을 올려야 하냐고? 누가 봐도 이 사람은 이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구나, 혹은 내가 홍보팀에 있다면 이 사람은 홍보팀 관련된 일을 하는구나 알 수 있는 게시글도 좋고, 나의 신상과 아무 상관없는 게시글도 좋다. 


이렇게 까지 sns를 관리하고 싶지 않다면, sns를 아예 하지 말던지, 친구신청을 모두 거절하는 수 밖에 없다. 이중계정을 만들어 눈팅만 해도 된다. 


직장인이 된 이상 sns는 더 이상 나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sns에 대한 다른 생각 



추가적으로 로그아웃을 잊지 말자


가끔 공용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내 컴퓨터라도 로그인 상태로 가버리면 직장 상사가 내가 회사 욕, 상사 욕 한것까지 다 볼 수 있다. 정보보안은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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