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질문하기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단순한 목적이 아니다. 질문하기는 직장생활의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다.


신입사원은 모른다. 회사 분위기도, 업무 가이드라인도 모른다. 그래서 질문해야 한다. 


스스로 똑똑하고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는 신입사원들이 있다. 그래서 아는 척한다. 

눈치보는 신입사원들도 있다. 상사가 무서워서, 물어보기 창피해서, 바빠 보여서 물어보지 않는다.


하지만, 신입사원은 그런 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들어도, 욕을 먹어도, 모른는 것은 그때 그때 바로 물어봐야 한다. 회사 생활은 혼자서 배울 수 없다. 조직은 혼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상호작용과 피드백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성장한다. 


물어보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모른채로 살아간다. 그 것은 곧 능력의 차이로 직결된다.


모르는 것들이 누적되면 나와 동기의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회사에서 무시당하는 사원이 되는 것이다.


회사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온 힘을 다하는 조직이다. 그래서 낙오자를 받아주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끊임없이 입증해야 하는데 창피해서, 눈치 보여서, 무서워서 겨우 그런 이유 때문에 질문하지 않는다면, 결국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가끔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물어보지 않으면 가르쳐주지 않는다.

물론 물어봐도 알아서 하라는 상사들이 있다. 그건 그 상사의 잘못이다.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야 한다. 본인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고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가짐 말이다.


물어볼것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부터 물으면 된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고 또 물어야 한다.            


그렇다면 질문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 요령

-질문의 의도 명확하게 하기(명확하고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질문, 쉬운말로 분명하게)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한번에 한가지씩만 질문하기 (중요한 질문이 많다면 우선순위를 매겨 한 가지씩 물어보기)


선배 혹은 상사가 후배한테 가장 듣고 싶은말 14.6%가 선배 이것 좀 가르쳐주세요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기획서를 작성할 때도 업무 지시가 내려왔을 때도 중간 중간에 물어보면서 해야 한다.


신입사원에게 완벽한 업무 처리를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통해 맡은 업무를 더 완성도 있게 하면 된다. 


정말 말도 안되는 것만 물어보지 않으면 상사들은 오히려 많이 물어보는 신입사원을 좋아 할 것이다.


















사람이 한번 보고 생각한 것은 한 시간 정도 지나면 50%정도 밖에 남지 않고, 하루가 지나면30%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직장인에게 메모란 단순히 기록하는 행위가 아니다. 생존을 위한 습관이다.


메모는 지시 받은 업무나 샐행해야 할 업무에 대해 명확한 근거를 남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업무 지시를 받을 때는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상사가 업무 지시를 하려고 부를 때 항상 수첩이나 필기구를 들고가야 한다. 없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에라도 메모를 하던, 녹음을 해야 한다. 


지시를 잘 받는 것도 능력이다. 지시를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메모이다.

지시의 5요소는 형식, 기록, 목표, 재확인, 기한이다. 

형식은 메일 보고, 구두 보고, 보고서 등으로 나누는데, 상사가 형식에 대한 언급 없이 지시했다면 먼저 보고 형식을 물어봐야 한다. 보고 방법과 수준, 작성한 파일의 유형, 세로형 또는 가로형 보고 양식 등 세세한 사항을 알면 업무 처리가 편하다.

이런것들을 어떻게 다 기억할까. 바로 메모이다. 들어온지 겨우 얼마 되지 안하 다 머릿속에 집어넣고 다닐 수 있을까.


전화 응대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메모이다. 누구한테 전화가 왔고 무슨 일로 전화가 왔는지, 누구를 찾았는지, 어떤 통화를 했는지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고 그대로 상사한테 보고할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것을 머릿속에서 정리해 체계적으로 보고할 수 있겠는가?


메모는 전화응대, 지시 받기, 보고 하기 모든 것에서 근간이 된다. 


회사는 실전이다. 배워야 할 것들은 많지만 자상하게 하나하나 가르쳐 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교과서처럼 체계화되어 있지도 않다. 스스로 배워야 한다. 묻고 또 물으며 배워야 한다. 그리고 배운 것은 메모해야 한다.


심지어 실수도 메모해야 한다. 

몰라서 실수한 것과 실수로 실수한 것을 구분해 메모하면 좋다. 프로 바둑기사도 복기를 한다. 복기를 하다보면 미처 보지 못한 점을 발견하고 다시 되짚어 볼 수 있다. 그것이 실력으로 연결된다. 


신입사원이니까 실수 몇 번쯤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누군가는 당신의 실수를 기억하고 있다. 그것이 쌓이면 선입견이 생기고 무엇을 하든 색안경을 통해 그 모습이 들어오게 된다.


신입사원도 회사에서 돈을 받는다. 즉 프로처럼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회사에서도 처음부터 100%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가도 100%는 커녕 80%도 채우지 못한다면 회사에서 가만히 둘리가 없다. 










  • 지나가는행인 2018.02.16 12:33 신고

    맞아요. 똑똑하게 물어봐야 답을 해주죠
    요즘 신입들은 물어보질 않아서 문제 ....

  • 향기탐험가 마젤란 2018.02.16 12:44 신고

  • 써니 2018.02.16 19:55 신고

    금방들어도 금새 잊어버리는일이 다반사~~~메모의필요성 !!!새삼 다시 느껴요~~🤗🤗🤗

  • 흐음 2018.03.06 14:57 신고

    뭐를 알려줘야 메모를 하든, 질문을 하든 할거 아닙니까?